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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꼭 가봐야 할 미국 페스티벌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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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꼭 가봐야 할 미국 페스티벌 TOP 5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6.1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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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USA, 왑카 트리엔날레 아트 페스티벌 등 여름대표 축제 추천

올 여름 휴가,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라면 여행 재미를 높여줄 축제를 따라 떠나보자. 

Go USA(이하 미국 관광청)가 올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지 여름 축제를 추천했다. . 

미국의 오랜 역사가 담긴 작품 전시회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까지 여행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축제가 미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된다.

왑카 트리엔날레 아트 페스티벌

‘왑카 트리엔날레 아트 페스티벌(Wapka Triennial Art Festival)‘이 오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비영리 단체 ‘퍼블릭 아트 세인트폴(Public Art Saint Paul)’이 주최한다. 

미네소타주–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주–미니애폴리스

축제 기간 동안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 도시 내 다양한 베뉴에서 11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의 혁신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세인트폴과 미니애폴리스 주변 명소에서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투어를 마련하고, 아티스트, 작가, 공연자들의 시각으로 도시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네소타에 방문 예정이라면, 호수 공원으로 유명한 ‘보야저 국립공원(Voyageurs National Park)’도 놓치기 아까운 장소다. 호수에서 럭셔리한 요트 투어 등,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레크리에이션을 체험 할 수 있다.

미네소타주–미니애폴리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2023 할리데이비슨 홈커밍 페스티벌

올해 12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할리데이비슨 홈커밍 페스티벌(2023 Harley-Davidson Homecoming Festival)’은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할리데이비슨의 역사가 시작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4일간 개최된다. 

위스콘신주 – 밀워키
위스콘신주 밀워키

올해 행사에는 푸 파이터스(Foo fighters), 그린 데이(Green Day), 코디 징크스(Cody Jinks), 더 컬트(The Cult), 조안 제트 앤 더 블랙하츠(Joan Jett & Blackhearts), 판토그램(Phantogram) 등이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나이트로 서커스(Nitro Circus)와 아이브스 브라더스(ives Brothers)의 오토바이 스턴트쇼 등 모든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축제의 열기를 식히고 싶다면 근교의 ‘밀워키 리버워크(Milwaukee Riverwalk)’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밀워키 호수(Milwaukee River)’에서 카약을 타며 자연을 감상해 보자.

위스콘신주 – 밀워키
위스콘신주 밀워키

EPCOT 국제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전 세계의 여행자들과 미식가들이 모이는 ‘EPCOT 국제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EPCOT International Food & Wine Festival)’은 올해 7월 27일부터 11월 18까지 열릴 예정이다. 

플로리다주 코코아 해변

플로리다주 올란도의 상징, 디즈니 월드에서 개최된다. 매년 축제 기간에는 놀이공원에서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30여 개 푸드 및 와인 부스와 함께 요리쇼, 와인, 맥주 시식 이벤트, 치즈 세미나 등을 포함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된다. 디즈니 월드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들은 누구나 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플로리다 주 중부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코코아 해변(Cocoa Beach)’ 등 플로리다 전역의 맑은 해변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샌타페이 인디언 마켓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산타페이 인디언 마켓(Santa Fe Indian Market)’이 개최된다. 축제는 지난 101년간 뉴멕시코주 산타페이에서 진행되어 왔다. 

행사 기간에는 미국 전역에 거주하는 현지 아티스트들과 북미 원주민들의 예술 작품들이 ‘산타페이 플라자(Sante Fe Plaza)’에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120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판매 또는 전시용으로 출품한 최신작들을 감상하며 그들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미술 애호가 및 수집가라면 100개 이상의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및 상점들이 반 마일 가량 이어진 캐니언 로드(Canyon Road)에 방문한다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비치 로드 위켄드

매사추세츠주 마서즈 빈야드(Martha’s Vineyard) 섬에서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비치 로드 위켄드(Beach Road Weekend)’가 열린다. 

이번 음악 축제는 ‘티스버리 마을(Town of Tisbury)’ 설립 35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단장한 이벤트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다. 올해 행사에는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 본 이베어(bon Iver), 리온 브릿지스(Leon Bridges)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마서즈 빈야드에 머무는 동안 ‘메넴샤 언덕(Menemsha Hills)’에 올라가 깨끗한 산악 코스와 숨 막히는 오션뷰, 그리고 주변 경관도 꼭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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