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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해양레저 활성화 ‘총력’... 속초 해양레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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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해양레저 활성화 ‘총력’... 속초 해양레저 벤치마킹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5.17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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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 거북섬 해양레저 활성화 위한 벤치마킹
시흥시 공무원과 시흥시의회의원들이 거북섬 해양레저 시설 활성화를 위해 속초시를 찾아 속초 해변 대관람차인 ‘속초아이’를  벤치마킹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본격적인 엔데믹(감염병 일상적 유행)을 맞이해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협력지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강원도 속초 일원을 방문해 해양레저 및 관광 활성화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국내 첫 해변 대관람차인 ‘속초아이’ 및 속초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거북섬 활성화’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속초아이는 속초 해변에 위치한 아파트 22층 높이(65m)의 관람차로 6인승 캐빈 36개 개가 운영되는 시설로 속초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속초의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해양레저의 성지로 발돋움하는 단초가 돼고 있다.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속초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시흥시 거북섬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저변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강구해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해양레저의 수요가 엔데믹을 맞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에서도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행사와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의 랜드마크인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는 오는 6월 3일 미오풀과 키즈풀, 아일랜드 스파 등이 있는 미오코스타존 개장일에 맞춰, 이날 시흥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더불어, 6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평일에는 미오코스타존 입장권 ‘만 원의 행복’ 이벤트를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웨이브파크에는 오는 6월 35m 다이빙풀이 있는 복합 쇼핑몰을 개장하고, 7월 중에는 서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숙박시설 275실이 문을 연다. 

시는 이를 발판삼아 거북섬 일대의 관광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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