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 운영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문화 예술단체들과 협력해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과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사명대사 유적지 내 연꽃 놀이터에서 실시한다.

(사)한국국악협회 밀양시지부에서 △밀양아리랑 타령 △밀양아리랑 배우기 △제기차기 놀이 △투호 또는 버나돌리기 △사철아리랑, 관객과 함께하는 밀양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밀양아리랑 타령’은 밀양아리랑 가사를 현대에 맞게 개사한 작품으로 지난 밀양아리랑 창작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사명대사 유적지 내 연꽃놀이터는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이며,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지정 올해 우수 어린이 놀이터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재미있고 안전한 대형놀이터가 잘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자연스럽게 밀양아리랑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밀양아리랑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2023 밀양방문의 해를 맞이해 밀양에 오셔서 경쾌하고 신명 난 밀양아리랑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