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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출명소 추암해변에 감성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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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출명소 추암해변에 감성 조형물 설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2.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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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해변에 설치한 랜드마크 조형물

동해시의 1,000만 관광 관광도시로의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강원 동해시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출명소인 추암해변에 다양한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추암(CHUAM. ㅊ ㅜ ㅇ ㅏ ㅁ )글자를 이용해 설치한 조형물은 낮에는 의자로서, 야간에는 빛으로 추암을 알리는 랜드마크 포토존이 탈바꿈한다. 

해암정 앞 잔디공원에 설치한 오리가족 조형물, 추암촛대바위를 연결하는 입구 교량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도록 무지개색으로 단장한 경계석과 시설물 등 다양한 조형물은 해변 곳곳에 경쾌한 색감을 입혀 추암을 찾는 관광객에게 밝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에는 애국가 첫 소절 배경화면에 단골로 등장하는 일출 장면과 추암 촛대바위, 기암석림의 능파대, 해암정, 출렁다리 등 수려한 경관과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해안산책길도 새롭고 만들고 정비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 올해에는 160만 명이 찾아오는 등 여름철 해수욕장 여행지로서의 한계를 벗어나,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추아 해암정 앞 잔디공원에 설치한 오리가족 조형물

시는 내년 4월 추암관광지에 추암조각공원 빛 테마공원을 완공하고 이어 하반기에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면, 동해시가 동해안 대표 야간 경관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앞으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등 5대권역에 대한 시설을 보완, 관광 벨트화하고, 산악과 해양, 도심의 특화관광지를 완성해 우리 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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