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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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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1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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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모습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및 지질공원해설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광춘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겸(사)자연유산보존협회 대표)의 지질‧지형과 자연유산 보호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광춘 교수는 3시간에 걸친 특강을 통해 지질‧지형은 물론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정확한 용어를 정의하고, 지질생태 및 문화유산 보전 가치를 일반 관광객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강의를 하고 지질유산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내년도 해설사 운영에 대한 회의에서는 해설사들의 건의 및 제안이 자유롭게 이어졌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지질공원해설사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가이드쿱협동조합이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해설사와 함께하는 ‘느린창덕궁’ 사례, 그리고  연천 ‘이음메이트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음메이트 사업은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를 주제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직무개발을 위해 사랑의 열매와 KSD나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총 7명의 문화활동가를 배출했다.

연천군 관광과와 사회복지과는 협력해 내년부터 연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재인폭포에 문화활동가를 배치, 활동토록 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광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설사 역량강화 및 서비스 마인드 제고 교육을 포함한 관광 인프라 조성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연천관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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