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16 (금)
‘나의 페루이야기’ 만들러 페루로 오세요!..페루수출관광진흥청, 한국 마케팅 본격화
상태바
‘나의 페루이야기’ 만들러 페루로 오세요!..페루수출관광진흥청, 한국 마케팅 본격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12.10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의 페루이야기’ 캠페인 런칭 행사 7일 열려
마추픽추 (c)페루관광청
마추픽추 (c)페루관광청

“나의 페루이야기 만들러 페루로 오세요.”

페루수출관광진흥청(PROMPERÚ)은 한국인 대상 새로운 캠페인 영상 ‘나의 페루 이야기’를 지난 7일 서울 성수동에서 공개하며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나의 페루 이야기’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한 발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이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인 페루 캠페인 홈페이지도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페루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령, 홈페이지에서 페루 콘텐츠 중 ‘좋아요’를 누른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 ‘큐레이션’서비스가 적용돼 있어 소비자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 페이지가 완성되는 식이다.

에릭 가르시아(Erick Garcia) 페루수출관광진흥청 한국사무소 대표

뿐만 아니라 이번 캠페인 영상도 김익균, 한승주, 이승아, 신슬기 등 4명의 인플루언서가 직접 8일간 페루를 여행한 모습을 담은 3분짜리 단편 영화 형식으로 담아, 한국 여행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마더미디어의 남현우 감독이 연출한 이 영상에는 이들이 보고 느끼고 경험한 페루의 다채로운 풍경과 즐길거리, 먹거리 등 페루의 다채로운 매력이 그대로 녹아있다.

다양한 포토 스팟과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이 있는 리마의 편안한 분위기, 갈색 절벽과 푸른 바다가 멋진 대조를 이루는 파라카스의 붉은 모래, 와카치나 오아시스를 둘러싼 거대한 모래 언덕,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항해 가능한 호수 티티카카에 떠있는 우로스 섬, 세계인의 버킷리스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마추픽추의 모습 등이 영상에 포함돼 있다.

에릭 가르시아(Erick Garcia) 페루수출관광진흥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페루는 수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나라로, 많은 문화가 페루에서 성장했고 많은 아시아와 유럽 이민자들이 거주하며 세계를 보는 다채로운 시각과 함께 국제적 명소로 거듭났다”며 “한국에서 페루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하며 페루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 런칭 취지를 밝혔다.

이어 에릭 대표는 “페루는 총 32가지 세계 기후 중 28가지 보유한 나라로, 페루의 이런 기후와 지리적 조건 덕분에 페루는 끝없이 다채로운 모험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오프로드 경주 대회인 다카르 랠리가 열렸던 해변과 사막을 누빌 수 있고 안데스 산맥에서 잉카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정글로 손꼽히는 곳에서 신비한 생물군도 관찰할 수 있고 5천미터 높이의 빙하도 볼 수 있다”며 다채로운 페루 매력을 전하며 “페루에 방문해서 나만의 페루 이야기를 꼭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우 셰프가 페루의 대표 요리인 ‘세비체’를 시연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박준우 셰프가 페루의 대표 요리인 ‘세비체’를 시연했다. 광어와 야채로 새콤하게 만든 ‘세비체’를 뚝딱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페루식 쇠고기 야채볶음 요리 ‘로모 살타도’도 선보였다.

'세비체'와 '로모 살타도'

페루를 다녀온 4명의 인플루언서 중 신슬기씨는 “페루여행 내내 ‘1일 1잔 피스코 사워(페루 칵테일)’를 할 정도로 피스코사워 맛에 빠졌다. 또 쿠스코에서는 아무런 계획 없이 광장에만 가도 여행이 완성되는 느낌이었다. 광장 벤치에서 맥주를 마시고 길거리에서 현지인 친구 사귀며 대화하고, 전망대 노을 보고 2~3일만으로 쿠스코의 매력을 다 만날 수 없었다” 페루 여행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인플루언서 신슬기씨가 페루 여행담을 전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