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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글로벌 환대국가 위해 내년 10만명 관광 인력 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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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글로벌 환대국가 위해 내년 10만명 관광 인력 개발하겠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2.12.07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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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WTTC 글로벌서밋 통해 필리핀만의 환대 및 지속가능관광 메시지 전해

"필리핀만의 환대, 우수한 관광서비스 위해 내년 10만명 관광 인력 개발하겠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지난 11월 말 열린 '제22회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 글로벌 정상 회의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프라스코 장관은 정상 회의에서 "필리핀 관광 산업의 핵심과 강점은 호텔, 레스토랑, 병원, 가정,많은 산업 분야에서 따뜻한 미소를 가지고 열렬한 환대를 제공하는 필리핀 사람들"이라며 "이같은 필리핀만의 우수한 서비스 브랜드를 위해 필리핀 관광부는 내년 10만 명의 필리핀 관광 업계종사자들을 훈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명이 그룹을 이루어 춤을 주는 필리핀의 전통 무용 바야니한(Bayanihan) 정신과 같이 공동체의 진정한 환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지난 11월 말 열린 제22회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 글로벌 정상 회의에 참석, 필리핀의 우수한 관광 서비스를 알렸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지난 11월 말 열린 WTTC 글로벌 서밋에 참석, 필리핀의 우수한 관광 서비스를 알렸다.

이 일환으로 필리핀 관광부는 관광 인력 개발을 위해 '필리핀 서비스 우수 브랜드'를 16개 지역의 일선 관광 근로자들에게 교육하고, 글로벌 환대의 상징이 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할 방침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린 WTTC 글로벌 서밋에는 143개국, 250명의 CEO, 52명의 관광 장관을 포함해 약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WTTC 글로벌 서밋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배우이자 영화제작자인 에드워드 노튼을 포함한 국제 연사들이 팬데믹 이후 여행과 관광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들을 논의했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입국 시스템을 기존 이어라이벌카드(eARRIVAL Car)에서 온라인 등록 시스템 '이트래블(eTravel)'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트래블 모바일 전자신고를 통해 필리핀 이민국에 제출하는 입국신고서(Arrival Card)와 필리핀 검역국에 제출하는 건강상태확인서(e-HDC)를 한꺼번에 작성할 수 있게 돼 입국 절차 및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가 간소화됐다. 

이트래블은 출발 시간(항공사 탑승 시간) 기준으로 72시간 이내부터 등록할 수 있으며, 새롭게 변경된 이트래블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필리핀 관광부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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