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시는 19일 평거 야외무대에서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진주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를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인식 전환하고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많은 분들과 함께 라이딩 하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강둔치와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과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으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진주가 됐다”며 “건강과 환경을 위해 평소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자전거를 타주시고, 오늘 대행진 참가로 아름다운 남강자전거길을 달리며 몸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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