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강릉지역 공간기반 콘텐츠 제작·공연’용역과 ‘미디어 융합 댄스 콘텐츠 제작·공연’용역을 나라장터를 통해 일반경쟁입찰 공고했다.
‘강릉지역 공간기반 콘텐츠 제작·공연’은 강릉선교장을 극장으로 활용, 지역 공간과 어우러진 특화된 이머시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 형태의 창작공연을 공모하고 오는 23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
‘미디어 융합 댄스 콘텐츠 제작·공연’은 천년을 이어온 강릉의 대표적 축제인 강릉단오제의 연희양식을 차용, 미디어를 융합한 현대적인 댄스 콘텐츠를 공모하며 오는 25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는다.
제안서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2월 초 업체를 선정하게 되며, 공모 선정된 두 작품은 내년 상반기 강릉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자원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상품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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