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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으로 지역 음식관광상품 기념품 8종 11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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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으로 지역 음식관광상품 기념품 8종 11일부터 판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11.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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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롯데백화점 시시호시, 지역특산물 활용 음식관광 기념품 발굴 협업

민관 협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을 활용한 우수 음식관광 기념품 8종이 탄생, 오는 11일부터 판매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롯데백화점 PB브랜드 '시시호시와 협업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상품화 작업을 마친 총 8종의 기념품들을 오는 11일부터 선보인다.

대표 음식관광 기념품으로 선발된 8개 상품은 △건강한 사료를 먹은 약돌돼지를 이용한 ‘문경 약돌돼지 육포’ △전통 직화방식으로 생산한 부드러운 식감의 ‘완도 다시마 두부과자’ △우리나라 전통 감미료인 조청을 이용해 만든 ‘안동 조청 캐러맬 세트’, △전국 유자 재배면적의 최고를 자랑하는 고흥의 유자와 석류가 들어간 ‘고흥 석류/유자 샌드웨이퍼 △차의 고장 보성의 ’보성 유자 박하 발효차‘ △김 사이에 치즈 또는 통곡물을 넣고 여러 번 구워 식감이 좋은 ’서천 바삭바삭 김스낵‘ △간편하고 건강하게 영양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청도 영양 산채/버섯밥‘ △비빔밥, 파스타 등의 요리에 해산물 풍미를 더해주는 ’영덕 대게 게딱지장‘이다.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 8종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 8종

이번 상품 판매를 위해 공사는 작년 11월 시시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시호시의 가공식품·유통 분야 10년차 이상의 MD들과 함께 상품 발굴을 진행했다.

우선 시시호시에선 전국 134곳의 시장조사를 통해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소구력 있는 품목 100여 개를 선정하고, 개별미팅, 대내외 품평회 등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고, 지역적 특성, 제조업체의 참여 의지, 관광기념품으로써의 역할 등의 구체적 평가기준을 적용해 최종 8개의 음식관광 기념품을 선발했다.

이들 상품들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지하 1층 ‘+82 Terminal / K-Local Souvenir Shop’ 팝업스토어에 전시 및 판매되며 시식행사도 진행된다. 스토어 내부는 기내지, 각종 공항 안내판, 공항 수화물 라인 등 여행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공항을 배경으로 흥미를 자아내게 꾸며졌다.

또한 17~24일까지는 롯데백화점 5개 시시호시 매장(김포공항점, 동탄점, 평촌점, 부산점, 인천점)에서, 21~27일 중엔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5호점 팝업스토어, 12월 2~3일 동안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박람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온’을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공사 정창욱 관광산업실장은 “올해엔 상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판로 개척을 위해 민간업체와 협업, 기념품 발굴부터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전 프로세스를 함께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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