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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잡아라” 경남도, 현지 프로모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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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잡아라” 경남도, 현지 프로모션 총력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11.04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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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 판촉단 합동 세팅즈콜’ 참가…경남관광 매력 홍보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타이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타이완현지 프로모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 판촉단 합동 세일즈콜’에 참가해 대만의 주요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경남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대만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무사증(무비자) 입국 등 방한 시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방한 시장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지자체 및 관광기관, 여행사와 함께 ‘한국관광홍보단’을 꾸려 공동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을 위해 마련됐다.

대만은 코로나19 유행 전까지 국내 모든 국제공항에서 대만행 직항 노선이 있었으며, 연 125만 명이 방한한 주요 시장이었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으로 경남 방문 여행상품을 만들 수 있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간 상담을 갖고, 한류·웰니스·스포츠·럭셔리 4가지 대표적인 여행 테마를 위주로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 관광객의 관심과 선호도 등 눈높이에 맞추어 K-POP, 봄꽃 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관광설명회 및 한-대만 관광교류의 밤’ 행사에도 참가하여 현지 여행사를 대상을 관광 동향 파악 등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대만은 방한 관광시장에 매우 중요한 관광시장이다”며, “대만 관광객의 경남관광 유입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현지 여행업계와의 교류 협력 및 지속적 마케팅을 통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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