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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아쿠아펫랜드 준공.. 세계적 해양레저관광 도시 성장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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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아쿠아펫랜드 준공.. 세계적 해양레저관광 도시 성장 ‘가속도’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10.20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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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개막식 및 아쿠아펫랜드 준공식
19일 열린 ‘2022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 개막식 및 아쿠아펫랜드 준공식.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건설한 국내 최초·최대 관상어 클러스터인 아쿠아펫랜드 준공식이 19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2 제7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와 함께 개최됐다. 
 
민관 합작으로 건설된 아쿠아펫랜드는 부지 면적 23,345㎡, 건축 연면적 63,563.39㎡에 지하 1층, 지상 5층 총 4개 동 건물에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연구 시설 등이 들어섰다.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연간 25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월곶 국가어항, 오이도와 함께 ‘K-골든코스트’의 한 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흥시는 미래먹거리 거점을 연계한 ‘K-골든코스트’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골든코스트’의 시작점인 월곶 국가어항은 월곶-판교선을 통해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배곧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크게 ‘미래차’와 ‘바이오’를 주제로 조성 중에 있다. 

오이도는 빨간등대가 랜드마크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시화 MTV거북섬은 해양레저관광 선도의 중심에 있다. 

2020년 10월 8일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 ‘시흥웨이브파크’가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여기에 ‘해양생태과학관’ 및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 복합쇼핑몰 ‘스트리트몰2’까지 완성되면 싱가포르 센토사, 호주 달링하버 등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도시들과 어깨를 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 57만을 넘어선 시흥시는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미래 해양레저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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