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은 13일부로 국경을 전면 개방하고, 격리 의무를 종료한다. 코로나로 인해 국경을 폐쇄한지 939일만이다.

타이완 관광청은 오랜만에 국경이 개방, 여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오랜 시간 그리웠던 타이완의 풍경과 미식을 다시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타이완이 전면 개방되는13일 20개 이상의 단체, 입국자 12,000명 이상의 국제 여행객이 타이완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미디어팀이 오전 타이베이행 항공편을 탑승, 타이완의 재개방을 알릴 예정이다.
타이완 관광청 관계자는 "코로나 종식 후에는 타이완의 북부 뿐만 아니라 중·남부 등의 적극 홍보를 통해 한국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수는 124만2,598명에 달했다. 또 한국 방문 타이완여행객도 120만9,062명을 으로, 상호 양국 교류 관광객수는 245만1,66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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