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율곡문화제(사진)가 지난 8~9일 이틀간 파주 이이유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87년에 시작돼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율곡문화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율곡 이이, 신사임당, 허준 등 파주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한복 패션쇼를 처음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율곡백일장과 사임당미술제에는 많은 학생이 참가해 숨겨진 재능을 한껏 발휘했다.
율곡습지공원에서 개최된 율곡음악회에서는 파주윈드오케스트라와 국악가요의 협연 무대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율곡문화제가 파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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