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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서 붉은 융단 꽃무릇 향연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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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서 붉은 융단 꽃무릇 향연 즐겨볼까!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9.13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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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큰잔치' 17~18일 개최
해보면 용천사 부꽃무릇공원 전경
해보면 용천사 부꽃무릇공원 전경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이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가운데 제23회 꽃무릇큰잔치가 3년 만에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개최된다.

세계 최대 꽃무릇 군락지로 손꼽히는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 꽃무릇공원은 매년 9월 추석 무렵이면 용천사 들머리부터 붉은 융단을 펼쳐놓은 듯 장관을 이룬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퓨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막을 올리며, 개막식 후에는 잔디광장에서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 및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해보면 용천사 부꽃무릇공원 전경
해보면 용천사 부꽃무릇공원 전경

18일 오전에는 국악가요, 7080 추억의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되며, 오후에는 예심을 통과한 25명의 출연자와 함께 꽃무릇가요제 본선경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장(떡, 감자, 한과, 치즈, 등)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꽃차만들기, 키링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재업 위원장은 “꽃무릇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손님 맞이에 나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올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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