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품 사업화,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도예 업체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도예 업체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 일대일 업체 진단을 실시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예 업체로 △로고·패키지 디자인 △온라인 판로 구축 △홍보・마케팅 △경영・기술 개선 △크라우드 펀등 등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전 참여업체는 전년도 성과물을 토대로 더 세부적인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여주시청 도예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jey0905@korea.kr)로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yeoj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예팀에 전화문의 가능하다.
여주시는 지난해 도예업체 7개소에 동일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기존의 경영 방식을 고수하는 업체에 컨설팅과 함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제품 사업화,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및 디자인 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경영 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매출액이 증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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