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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 평화관광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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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 평화관광 거점’ 조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9.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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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면 개장 목표로 역사공원 조성사업 본격 착수
캠프그리브스 연계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도 수립 
파주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외부 전경.사진=경기도

주한미군이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공여지인 경기도 파주 캠프그리브스가 'DMZ 평화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캠프그리브스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면 개장은 오는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국방부와 ‘캠프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최종합의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8월 17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해 총 11만8,000여㎡ 부지를 완전히 넘겨받았다.

도는 올해 총 74억 원의 예산을 편성, 완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올해 10월부터 상수 공급시설 설치, 오수처리시설 설치, 도로 재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카페,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울타리, CCTV, 가로등 등의 안전시설 보강과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캠프그리브스와 인근 임진각 평화공연, 생태탐방로,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연계, DMZ 평화관광 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인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공원이 개장하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경기도형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역사·문화의 관광거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프그리브스는 주한미군이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공여지로, 당시 미군의 생활상과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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