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경연대호와 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가 오는 10월 20일 익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S홈쇼핑 ‘NS 쿡페스트(Cookfest)는 익산시와 NS홈쇼핑의 공동주관하는 축제로,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이뤄진다. 요리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2인1팀)이 요리 경연에 참여한다.
이와함께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경연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요리경연 서류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9월 26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요리경연의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상금이 3,000만원 총상금은 1억 1,5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닭’을 주제로 지역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식당전 - 닭요리대전’이 신설됐다. 요리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되며, ‘익산 미식식당전-닭요리대전’ 관련은 익산시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Cookfest가 2020년부터 익산 개최로 결정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돼 올해 다시 익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메카로서의 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가고, 나아가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동북아 식품 수도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