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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피하는 법 ‘영월 동강 뗏목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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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피하는 법 ‘영월 동강 뗏목축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7.25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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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31일 영월 동강에서 열려

역대급 폭염에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 청정자연과 시원한 강물이 반기는 ‘영월 동강 뗏목축제’로 여름휴가를 즐겨보자.

뗏목 타고 물놀이 게임, 공연 등을 즐기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영월 동강 뗏목축제’가 여름휴가 절정기인 7월 29~31일 3일간 강원도 영월 동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동강뗏목시연
동강뗏목시연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났다는 사실이 주는 비일상의 묘한 두근거림, 여기에 빼어난 비경 품은 동강에서 뗏목, 래프팅 등 다채로운 수상레포츠에 도전하는 짜릿한 설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신나는 물놀이 한판,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서 힐링 공연까지 즐기다 보면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가 돌 것이다.

올 여름엔, 어야디야 어기여차! 동강으로 가잔다~~!

동강뗏목축제, 과거와 현재를 잇다! 

조선시대, 뗏군들의 삶과 애환이 서린 동강. ‘동강 뗏목축제’는 바로 그들의 삶과 애환, 동강의 뗏목 역사를 잇기 위한 축제다. 사실 동강은 흥선대원군 시절 임진왜란으로 불탄 경복궁 재건을 위해 필요한 소나무를 거대한 뗏목으로 엮어 한양으로 나르던 통로였다.

동강뗏목시연
동강뗏목시연

육상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그 당시 동강의 거친 물살의 위험을 무릅쓰고 떼돈을 벌려는 뗏군들이 몰려들었고, 동강 물줄기를 따라 뗏목을 타고 한양으로 향했다. 동강 뗏목은 철도 등 교통이 발달하기 전인 60년대까지 이어졌다.

뗏군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동강, 뗏목으로 오갔을 숱한 사람들 이야기가 전해지는 동강의 역사가 1997년부터 ‘동강뗏목축제’로 되살아나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옛 전통을 오늘날 방식으로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축제다.

확 바뀌고 새로워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제25회 동강뗏목축제’는 이전과는 확 바뀌고 한결 새로워진다. 기존 축제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킬러 콘텐츠인 ‘뗏목 시연’만 남겼다. 그만큼 동강과 뗏목이라는 테마에 집중, 관련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구성해 여행객들의 뇌리에 ‘동강=뗏목’을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뗏목 시연’은 축제 개막일인 7월 29일 펼쳐져 동강뗏목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빼어난 비경 품은 동강에서 뗏목을 타고 노를 저어 유유히 유영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그 자체다.

동강뗏목시연
동강뗏목시연

동강 뗏목체험, 때론 핫하게 때론 쿨하게!

동강뗏목파크에선 뗏목축제에 걸맞은 ‘동강’과 ‘뗏목’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 팀별로 뗏목을 들고 달리는 대회 ‘이열치열 달리기’, ▲동강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도착점까지 질주하는 뗏목경주대회 ‘뗏목타고 저 하늘까지’, ▲수상 보트 줄다리기 대회 등을 펼쳐 때론 뜨겁게 때론 시원하게 동강과 뗏목의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경쟁이라는 요소를 가미, 승부욕을 자극하며 흥미를 끌어당긴다.

또 ▲더위를 피하고 풍류 즐기는 ‘동강 뱃놀이’에 참여하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물멍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최고의 물놀이터에서 신나게 에너지 발산

시원한 동강을 무대 삼아 펼치는 축제는 워터 테마파크 부럽지 않은 여름철 최고의 물놀이터다. 축제장 내 ‘동강 뗏목 어린이파크’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물놀이와 물총싸움을 즐기는 ‘어린이 워터파크’가 들어선다. 운영은 안전을 위해 오전, 오후 시간제로 편성,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워터파크는 축제 개막에 앞서 7월25일부터 사전 운영된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동강 피크닉파크’에선 색색깔깔 나만의 뗏목, 협동이와 항해! 등 다양한 동강 뗏목 관련 체험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타투스티커, 고무동력 나무배 만들기, 네일아트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거리도 수두룩하다.

‘마리오네트 인형극(7월 29일)’, ‘마술 및 버블쇼(30일)’, ‘손 인형극(31일)’ 등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다양하게 운영,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평상에 앉아 강물에 발 담그고 더위 날려! 

‘뗏목 리버파크’에선 뗏목 모양 평상에 앉아 동강에 발을 담그고 시원하게 더위 날리며 힐링타임을 즐기다 보면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한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강물에 발을 담궈 첨벙거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그 시절처럼,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한가득 쌓을 수 있다.

추억의 동강 물수제비 대회도 이색 재미를 더한다. 어릴 적 동강에서 가지고 놀았던 둥근 넓적한 돌을 사용해 물수제비를 뜨는 놀이를 대회로 개최해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직접 돌을 던져 몇 번을 튀길지 결과를 지켜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할 것이다.

공연 즐기며 한여름 낭만 만끽!

여름밤을 낭만으로 가득 채울 공연도 풍성하다. 동강뗏목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동강뮤직파크’에서는 7월 29일 G1 콘서트를 시작으로, 30일 뮤지컬갈라쇼, 앙상블 THE 류, THE BLISS KOREA, STREET GUNS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국승찬을 시작으로 폴댄스, 붐비트, 화려, 갬블러크루, 잼스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하늘에 은하수처럼 떠다니는 드론쇼 ‘동강컬러라이트쇼’, 화사하게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동강불꽃놀이’ 등도 펼쳐져 한 여름 밤 낭만을 수놓는다.

동강 다리 쪽에서는 무더운 여름밤 영화를 감상하며 감성여행을 즐길수 있는 ‘동강다리 시네마’, ‘버스킹’, ‘동강어게인’, ‘버블쇼’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동강어게인 버스킹 공연에는 김나린, 탁보늬, 잭팟, 두왑사운즈, 팀퍼니스트, 파람밴드, 코듀로이, 파라다이스 등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강 캠핑 재미는 물론 ‘동강뗏목축제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며 여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가지각색마켓’에서 핸드메이드, 동강뗏목굿즈 등을 구경하고. 푸드트럭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 먹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푸드트럭
푸드트럭

스물다섯 맞은 ‘동강뗏목축제’를 즐겨라!

올해 축제 슬로건인 ‘스물다섯, 그해 여름’에 걸맞은 동강의 청춘을 느낄 수 있는 ‘동강청춘파크’에서는 동강뗏목축제의 횟수 25라는 숫자에 맞춰 ‘25 스탬프 투어’, ‘25 포토스팟 후기 이벤트’ 등 동강뗏목축제 탄생 25주년에 걸맞는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벤트도 열려 축제 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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