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가 3년 만에 10월 19일부터 5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천시는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회의를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김경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이천쌀문화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한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새롭게 개최된다.
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주요 관광지와 셔틀버스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2,000인분 가마솥 밥, 무지개 가래떡 행사 등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당극과 모내기 체험으로 쌀 문화와 전통 농경문화를 구현하는 등 이천시 대표축제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추진위원장은 “농업테마공원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쌀문화축제가 시민 모두가 찾아와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년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모락모락 밥내음~ 행복은 두둥실~♪”을 슬로건으로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