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매니저단’‧ ‘공식 서포터즈단’,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캠페인 전개
경남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4~6월 세달 동안 주말을 이용해 친절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 앞장서는 단체는 ‘친절 매니저단’과 ‘공식 서포터즈단’으로,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전 읍면과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친절 교육과 청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친절 운동은 관내 위생업체, 숙박업체, 운송업체 등 관광 분야와 관련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개 중이다.
친절 운동은 단순히 모여 이론적인 집합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닌, 개별 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장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설천면 노량지구, 미조면 미조항 음식특구, 상주은모래비치 부근 등에서 300여 명의 사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친절 개선 운동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친절 매니저단이 친절 교육을 전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함께 공유·고민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군은 운동 기간 종료 후에도 친절 매니저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개별 사업장에 대한 친절 교육을 전개해 ‘친절한 남해’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남해하면 친절, 친절하면 남해’가 각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절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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