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철)은 20일 회의실에서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과 지역문화예술 및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 대표이사들이 서명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의 관광자원화 추진 협력 ▲양 기관 사업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현황공유 및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들의 시너지 효과 기대된다.
협력 사업은 ‘메타버스 대구여행 콘서트’를 추진한다.
사업 추진은 대구관광재단이 대구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K-POP 공연 등 플랫폼을 마련해 관광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대구문화재단은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해 예술창작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우수한 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대구관광재단과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관광,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해 대구문화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다” 며, “실질적인 업무 협력 관계를 통해 양 기관 간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관광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구문화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관광객들이 대구를 먼저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랫 기간 침체 돼 있는 대구의 관광산업과 문화예술산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