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0:23 (금)
대구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상태바
대구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4.10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 모집 포스터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4월부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등에 맞춰 방한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인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내 여행을 안내하고 우리 역사 문화를 알리는 등 민간 외교관이라고도 불리는 유망 직업 중 하나이다.

이번 관광통역안내사 교육생은 대구지역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의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여성,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신청서는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aegutravel1@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대상자는 5월 3일 발표하며 5~8월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1차), 자격증 필기시험 교육(2차), 면접교육(3차)을 받게 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은 8월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Q-Net) 주관하에 치르게 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 교재비, 시험접수비는 무료다. 

또한 교육생들의 동기부여와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취약계층 학업지원 장학금과 학업성취 우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서 시행하는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1차, 70시간)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4과목 중 2과목(관광학개론, 관광법규)을 면제한다.

관광통역안내사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교육 내용은 대구시 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30명(영어 11명, 중국어 13, 일본어 6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한 K-콘텐츠 신드롬의 확산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