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교육부터 교수 및 실무진이 참가하는 심화교육까지 다양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관광재단은 MICE 업계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MICE 글로벌 전문가’ 300명을 오늘(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서울 MICE 서포터즈와 인재뱅크로 구성돼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4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되며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지원 부분 중 인재뱅크의 경우 대학교 3,4학년 또는 취업준비생을 우대한다.
MICE 글로벌 전문가로 선정되면, 서울 MICE 서포터즈는 MICE 관련 기초교육부터 제안서/기획서 작성 교육, 미팅 테크놀로지 교육 등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까지 받을 수 있으며, 서울 개최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인재뱅크는 서포터즈에게 부여되는 기회에 더하여 유관 기관 취업 지원 혜택이 추가된다.
소모임은 희망자에 한하여 주제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강습 기회 제공,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글로벌 전문가에게는 컨벤션 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시 시험 응시료 전액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개발된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 2.0 ’을 활용하는 팀 프로젝트가 신설되어,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MICE 행사를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 기획 및 운영 과정 실습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수한 행사를 기획한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작년 진행된 ‘2021년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에서는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총 39개 행사의 운영 지원 기회가 주어졌으며, MICE 인재뱅크를 통하여 총 29개사, 43명이 취업 지원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엔데믹(Endemic)을 맞이하며, 세계적으로 MICE 산업은 점차 회복되어 향후 인력을 더 많이 필요로 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여 MICE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여 업계에 필요한 인재 배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