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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일호 밀양시장 “관광객이 감동하는 밀양 만들기 위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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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일호 밀양시장 “관광객이 감동하는 밀양 만들기 위해 고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3.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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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관광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하는 박일호 밀양시장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26일 밀양 미리미동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밀양시 관광산업 육성 계획과 관련해 “밀양시를 단순히 놀고 가는 도시가 아닌, 교육과 과학, 체험 연계를 통해 관광객들이 감동하는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밀양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가지고 있고, 현대인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환경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의열기념관 등 밀양이 가진 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육, 과학, 체험 관광 활성화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현재 밀양시는 관광객 확대를 위해 다양한 관광시설을 구축하면서, 자연 연계 및 농촌체험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면서 “아직 완전히 세팅된 것은 아니지만 진일보한 관광을 실현하고자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방향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리미동국을 방문한 박일호 밀양시장이 윷놀이 체험을 하고 난 뒤 윷놀이 게임 풀이 설명을 듣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재의 밀양시의 관광환경은 예전보다 많이 달라졌지만, 앞으로 5년 후면 조성 중인 관광 단지들이 완공돼 밀양 관광은 더 많은 발전이 이뤄지고, 향후 성장 기대감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예전에 밀양시내 관광은 영남루 하나밖에 없었지만, 몇 년 새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미리미동국, 의열기념관, 의열체험공원이 새롭게 조성되는 등 시내권 관광환경이 확연히 달라졌다”며, “밀양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역사와 교육, 체험을 연계할 수 있는 시내관광 환경을 계속 발전시켜 관광객들이 흥미 있는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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