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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 대표축제 14개 선정…경쟁력 있는 축제로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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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 대표축제 14개 선정…경쟁력 있는 축제로 적극 육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3.2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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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 접목, 현장 중심 안전한 축제로 만든다!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의 특색있는 축제를 선정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성장하도록 지원, 육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 대표축제는 ▲전주비빔밥축제▲군산시간여행축제 ▲익산서동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남원흥부제 ▲김제지평선축제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진안홍삼축제▲무주반딧불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마실축제 등이다.

도는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접목한 현장 중심 축제, 안전한 축제를 목표로 대표축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무주반딧불 축제 개막식 모습
무주반딧불 축제 개막식 모습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체험키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하다. 

5월 부안마실축제를 시작으로 10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까지 14개의 대표축제가 대면‧비대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어른과 어린이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군산 메타버스 시간여행마을투어, 완주 와일드체험, 무주 1박2일 반딧불 탐험, 임실 치즈피자만들기 등 전라북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930년대 개화기 문화 즐기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또한 전북도에서는 시군 대표축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일상을 대비한 지역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워크숍을 22일 개최했다.

특강을 진행한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역의 전통문화와 축제가 일치되어 민간주도형의 축제로 구축되어야 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하여 정체성을 확보한다면 축제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숍 이후에는 축제별로 전문가의 심층 컨설팅 및 현장평가를 연중 진행한다.

축제 핵심 프로그램 개발과 문제점 개선을 유도해 축제 경쟁력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변화된 관광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관광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군 각각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를 놓치지 말고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4개 대표 축제 일정은 ▲전주비빔밥축제(10.6~10.9/전주한옥마을 일원) ▲군산시간여행축제(9월~10월 중/시간여행마을 일원)  ▲익산서동축제(10.1~10.3/익산서동공원) ▲정읍구절초꽃축제(9.29~10.16/구절초테마공원) ▲남원흥부제(10.7~10.9/사랑의 광장 일원) ▲김제지평선축제(9.29~10.3/김제시 일원)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9.30~10.2/완주군 일원) ▲진안홍삼축제(10.8~10.10/마이산북부 및 읍내일원) ▲무주반딧불축제(8.27~9.4/무주군 일원)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10.27~10.30/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 ▲임실N치즈축제(10.7~10.10/임실치즈테마파크) ▲순창장류축제(10.14~10.16/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 ▲고창모양성제(10월 중/고창읍성) ▲부안마실축제(5.5~5.31/부안군 일원) 등이다. 다만, 축제 시기 및 장소는 코로나19 등 지자체 상황에 따라 취소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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