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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 5월→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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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축제’ 5월→9월로 연기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2.03.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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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신자수 폭증에 연기 결정...9월22~25일 개최 예정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던 ‘제64회 밀양아리랑 대축제’가 9월로 연기됐다.

매년 5월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강오딧세이 외 4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밀양시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오딧세이’

밀양시는 5월 축제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2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철저한 방역 대책과 알찬 구성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가 하반기로 연기돼 아쉽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모두의 안전과 더 나은 축제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하반기에는 집단 면역 확보와 의료 체계 안정화로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다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아리랑대축제
2018년 밀양아리랑대축제 모습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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