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케이알-패스(KR-PASS)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하는 등 KR-PASS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KR-PASS의 판매실적을 보면 11월까지 누계 약 10억원으로, 2010년 동기대비 158% 증가했다. 이용인원도 1만2천617명으로 전년대비(7,524명) 약 68% 늘어났다.
KR-PASS는 일정기간(1,3,5,7,10일용) 동안 KTX 모든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철도패스로, 성인용(Normal Pass), 4-12세 어린이용(Normal Pass), 2-5인 동행자 티켓(Saver Pass), 국제학생증 소지자(Youth Pass) 등 이용자별로 종류가 4가지다.
코레일은 지금까지협약을 체결한 여행사에서 KR-PASS를 판매해 왔으나, 12월부터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청량리, 대전, 천안아산, 오송, 김천구미, 동대구, 신경주, 울산, 부산, 익산, 광주, 순천, 제천, 영주, 동해 등 전국 19개 역의 여행센터에서도 외국인이 쉽게 KR-PASS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충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해외여행사, 공항과 항만, 호텔 및 숙박시설에 대하여 KR-PASS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외국 여행객도 편리하게 우리나라를 기차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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