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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내·외국인 '디지털 굿즈‧럭셔리 영상'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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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내·외국인 '디지털 굿즈‧럭셔리 영상' 선호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1.12.28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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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굿즈 PC 및 모바일 배경화면.사진=서울관광재단
디지털 굿즈 PC 및 모바일 배경화면.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외국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서울컨벤션뷰로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콘텐츠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상위 TOP 5 콘텐츠로 △디지털 굿즈, △럭셔리 이미지, △공동캠페인, △유니크베뉴, △SMA 10 프로젝트가 뽑혔다. 

이외 주요 키워드로는 ‘산업관광’, ‘지속가능성’이 언급됐다.

또한,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Seoul Mice Alliance)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1년 소셜미디어 콘텐츠 선호도 및 온라인 콘텐츠 만족도 조사에서는 가장 만족도 높은 콘텐츠로 응답자 중 67.9%가 ‘맞춤형 영상 제작’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 업계의 SNS 콘텐츠 트렌드 동향 파악을 위해 잠재 고객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좋았던 콘텐츠’와 국내 MICE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은 마케팅 프로젝트’를 조사했다. 

1차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서울컨벤션뷰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외국인 1,064명의 응답을 받았다.

2차 조사는 서울 MICE 얼라이언스 대상 5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 와 관련해 진행했다.

조사는 올해 서울컨벤션뷰로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콘텐츠를 10개의 주제로 구분,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결과 상위 콘텐츠를 뽑은 주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렵지만) 온라인으로 서울의 럭셔리한 베뉴와 호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내년도 서울 비즈니스 여행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월 서울컨벤션뷰로에서 배포하는 월페이퍼와 유니크베뉴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진다’와 같은 반응이 있었다.

기타 설문 참여 의견에는 서울 MICE 업계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키워드가 주로 언급됐다. 

서울컨벤션뷰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시장의 주요 타겟인 MZ세대 팔로워를 겨냥해 매달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과 PC 배경화면으로 가공해 온라인 굿즈 형태로 배포한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전 세계적인 위드코로나 추세에 발맞춰 서울도 해외 비즈니스 여행객 대상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참고해 내년 1월 서울 산업관광 e-book 콘텐츠 배포를 시작으로 출장여행자(Business Traveler) 맞춤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서울의 MICE 유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2011년 6월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올 12월 현재 총 10개 분야 318개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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