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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류 자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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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류 자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키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1.12.26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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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자원 1,962개 추려 정리한 ‘한류 동향 보고서’ 발간배포
한류스타 악뮤 표지.사진=경기도
한류스타 악뮤 표지.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명 연예인과 도내 관광지 등 한류 자원을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관광공사는 도내 시‧군, 관광업계 등과 함께 한류 자원 1,962개를 추려 정리한 ‘한류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수원 왕갈비, 고양 플레이엑스포 같은 음식이나 행사 등 무형의 자원과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소 등이 담겼다. 

이외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예능 촬영명소인 화성 제부도, 성남지역 업체들이 개발한 유명 게임들, 포천 이동갈비 등은 적극 활용해야 할 한류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이번 동향 보고서에 총 22개국(아시아 14개국, 유럽 4개국, 미주 2개국, 중동·아프리카 2개국 등)의 방한 관광객 분석 및 한류에 대한 인식 등 국가별 한류 관광 데이터도 구축했다. 

한편 도는 한류 자원 정보 등이 담긴 ‘한류 관광 안내 책자’를 10개 언어로 제작해 이달까지 시‧군, 관광안내소, 관광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한국문화홍보원 등 총 120개소(국내 93개소, 해외 27개소)에 약 9만 부를 배포했다.

안내 책자는 한류스타(태민, 악뮤, 레드벨벳)를 활용해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도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또한 해외 유명인(인플루언서)과 함께 즐기는 경기도 여행, 한식 3대장(김치, 술, 밥) 경기도에서 체험하기, 9개 테마별 관광지, 테마별 숙소, 계절별 맞춤형 관광지 등을 안내했다. 

안내 책자는 경기관광포털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BTS,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도가 보유한 풍부한 한류 자원을 담은 한류 관광 안내 책자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 이후 경기도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즐겨 찾는 한류의 중심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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