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유원시설 방역 현장 점검 나서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에버랜드’를 23일 방문해 유원시설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유원시설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오 차관은 ▲입장인원 50% 제한, ▲ 유기기구 접촉시설 등의 소독실시 여부, ▲ 사적 모임 인원 제한(4명), ▲ 유원시설 내 식당·카페 등의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오 차관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용자가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업계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다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상회복 잠시 멈춤’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원시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원시설업계와 현장 관계자들은 업계 방역 비용 지원과 더불어 유원시설 할인권 확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가 회복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요구했다.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최건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업계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업계 피해가 상당한 만큼 회복 지원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오 차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원시설업계의 회복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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