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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야간관광’, ‘2021 한국관광의 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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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야간관광’, ‘2021 한국관광의 별’ 선정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12.2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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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야간관광
수원화성 용연 조명

‘수원화성 야간관광’이 ‘2021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지, 방송 프로그램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본상(관광지) 4개소, 특별상 4개 분야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시상식은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관광의 별에서 ‘수원화성 야간관광’이 본상을 수상한 것은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2017년부터 ‘야간관광 활성화’를 정책목표로 설정, ‘야간관광 거점개발’·‘야간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다.

먼저 인프라(기반시설) 조성 사업으로 장안문~화홍문 구간과 용연에 예술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수원화성 야간관광
수원화성

야간특화 콘텐츠사업으로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연계한 야간관광 상설프로그램(야간경관조명·인공 달 등 전시물 설치), 문화관광 재현 배우 프로그램(행사 안내, 순라군)을 운영했다.

또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수원문화재 야행’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열어 행리단길에 빛의 거리와 포토존을 조성했다. 관광산업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성안마을 미디어아트전’과 화서문 성벽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 등은 포스트 코로나 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수원화성 야간관광
수원화성 성곽길 조명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은 대규모 야외 도심 관광지로 공간적으로 분산 관람을 할 수 있다”며 “2024년까지 서장대 성곽길·보행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화성의 야간특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그동안 두 차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수원화성’, 2015년 ‘무예24기’가 선정됐다.

‘2021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수원화성 야간관광’
‘2021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수원화성 야간관광’

 

<사진/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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