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함평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해보면과 학교면 소재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침체된 도심 지역 활성화 및 공동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소규모로 추진하는 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보면과 학교면은 중심지 역할 축소로 인한 빈 점포 및 노후주택 증가, 유동인구 감소, 지역상권 위축 등으로 쇠퇴 현상이 심화 되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들여 주민 거점시설, 특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주민 주도하에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참여 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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