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괌관광청은 괌 전력공사(Guam Power Authority)가 지난 7일 투몬 지역 조명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명프로젝트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 졌을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괌 데이 투어는 물론 나이트 라이프 관광까지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투몬의 산 비토레스 로드(Pale San Vitores Road)를 따라서 에너지절약형 조명으로 모두 교체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520개의 조명장치가 새롭게 교체됐다.
괌 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53%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게 됐으며, 연간 약 300만 달러규모의 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괌 관광청장 조앤 카마초는 “관광지구에 충분한 조명시설을 갖추지 못한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관광객들 및 안전까지 지켜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괌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괌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인 투몬 지역은 쇼핑과 다이닝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밤의 아름다움까지 선사하는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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