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를 비롯해 충청권 관광지 20곳을 모두 방문하면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선물받을 수 있는 ‘가을 속으로 떠나는 대세 충청 스탬프투어’가 4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충청권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가 함께 마련한 이벤트로, 4개 시‧도 각 5곳씩 총 20곳을 여행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 ‘올댓스탬프’ 앱(APP)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위치기반서비스(GPS) 활성화 후 목적지에 접근하면 스탬프 인증이 되도록 설계됐다.
여행객은 ‘올댓스탬프’ 앱을 설치한 후 ‘가을 속으로 떠나는 대세충청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1곳을 방문할 때마다 1천 원으로 시작해 누적된 스탬프에 따라 단계별로 쿠폰을 제공한다.
20곳을 모두 방문하면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받는다.
관광지 20선은 ▲(충북)영동 송호관광지·괴산 문광저수지 ▲(대전)대청호오백리길(호반낭만길)·한밭수목원 ▲(충남)태안군 나문재관광농원·서천 장항송림삼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세종)국립세종수목원·베어트리파크 등 감성 넘치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 관광지가 다수 포함돼 있다.
충북도 임보열 관광항공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친구 등과 충청권의 가을 관광 명소를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충북도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비대면 모바일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