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광지및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했다.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30일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치되는 방역관리요원들에 대한 ‘코로나 19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 방역수칙과 방역관리요원의 역할과 자세, 근무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방역관리요원들은 관광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지침 준수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지 방역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남원관광 약진의 기회로 작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국비(5억6천만 원)를 확보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간 근무할 방역 관리요원 70명을 공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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