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 4월부터 동부사적지 일대서 운행 계획
[투어코리아=유경훈] 경북 경주시 동부사적지 일대에서 이르면 내년 4월부터 관광객들이 전기자동차를 타고 사적지를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첨성대 입구에서 계림, 월정교, 월성 등 동부사적지 일대 3km 구간에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의 사적지 관람 편의를 돕기 위해 관광용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경주사적지관광전동차 운영조례(안)에 따르면 관광전동차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까지 30분간격으로 15회 정도 운행할 계획이며, 이용료는 어른 3,000원, 군인 및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을 책정했다.
시는 이번 정기회에서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곧바로 운행노선 보강, 매표소 설치 등 준비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전기자동차를 주문제작해 4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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