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중 녹지공간 52%에 달해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그린시티로 각광받고 있다. 독일관광청은 프랑크푸르트의 총 면적 중 52%가 녹지공간으로, 친환경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2010부터 매 해 EU국가들 중 한 도시를 ‘유럽 그린 캐피탈’로 선정하는 ‘유러피안 그린 캐피탈 어워드(European Green Capital Award)’에 2014년 후보 도시로 프랑크푸르트가 올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후보 자격은 녹지 비율이 높고, 추후 친환경적인 발전 가능성을 지닌 도시들이 갖게 된다.
이 가운데 프랑크푸르트는 가로수, 공원수 등을 포함해 16만 여 그루의 나무가 있어 녹지공간 비율이 높으며, 시내 공원 40여 곳에는 50여 개의 호수·못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24.3%로 도시 면적의 1/3에 달하는 비율은 프랑크푸르트를 둘러싸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이다.
또한 혁신적이고 지속적인 고품격 디자인 건축물에 상을 수여하는 ‘2011그린빌딩 어워드’에서 4개 건물 중 ‘캄포 암 보른하이머 디포(Campo am Bornheimer Depot)’와 ‘미하엘-그리츠멕 학교(Michael-Grizmek-Schule)’ 등 프랑크푸르트의 2개 건물이 수상하며, 그린시티로의 명성을 더했다.
www.frankfurt-greencit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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