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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등불 행렬로 여는 바젤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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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등불 행렬로 여는 바젤 카니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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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바젤 도심서 2월 22일~24일까지 72시간 계속

'풍자와 익살 넘치는 퍼레이드' 스위스 바젤 카니발이 오는22~25일 바젤 도심에서 개최된다.

올해 바젤 카니발은 오는 22일 새벽 4시에 모르게슈트라이흐(Morgestraich)로 불리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이 올라 25일 새벽 4시까지 72시간 동안 계속된다.

거리 퍼레이드는 약 200개의 화려한 등불로 장식되며 지난해 바젤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를 재현한 페러디가 볼만하다. 페러디에 속한 무리들은 해가 뜰 무렵이 되면 전통 카니발 복장한채 커다란 피리를 불고 북을 치며 주민들의 아침을 깨우게 된다.

바젤 카니발은 두 개의 커다란 퍼레이드가 있는데, 하나는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만 명 이상의 가면을 쓴 사람들이 지난 해에 벌어진 사건 중, 특별한 패러디와 주제를 가지고 무리를 지어 도시 중심부를 행렬한다. 물론, 드럼과 피콜로, 구겐 뮤직은 빠질 수 없는 추임새. 도보로, 이동 무대에서, 혹은 마차로 행렬을 해나가는 이들은 모두 등불과 다른 코믹한 장식으로 치장을 하고 있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가득하다.

행렬에 참여한 사람들은 군중들에게 색종이로 돌돌말아 만든 콘페띠(confetti)를 던지고 오렌지와 노란 미모사, 기타 여러 기념품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


화요일은 어린이들을 위한 날로, 메인 행렬은 없으나, 카니발 의상을 갖춰 입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장난감 악기를 들고 거리를 쏘다닌다.

화요일 저녁의 하이라이트는 등불 전시로, 200개 이상의 등불이 대성당 그림자가 드리워진 뮌스터(Münsterplatz) 광장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 등불 축제 장식은 수요일 아침까지 계속 된다.


화요일 저녁의 또 다른 볼거리는 '구게뮤직(Guggemusig)'이라 불리는 카니발 특유의 시끌벅적한 음악 공연. 오래된 관현악기로 연주되는 이 공연은 바르퓌써(Barfüsser), 클라라(Clara), 마르크트(Markt) 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펼쳐진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사진/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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