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이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진행한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인 4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승객과 승무원 모두를 기준으로 체크인 및 탑승 절차, 기내에서의 코로나19 안전 안내사항, 기내 청결도, 기내 위생을 효율적·효과적으로 유지하는 방식, 각종 안전 대응 조치, 수하물 운송방식 등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250개 평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라탐항공 측은 지난 5월 초 미국항공서비스협회(APEX)우ㅏ 건강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받은 데 이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평가 기관 중 하나인 스카이트랙스의 안전 평가에서도 4성급 인증을 받음으로써,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라탐항공이 팬데믹 상황 속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전 및 위생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라탐항공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당국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장사항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속 승객의 안심 여행을 위해 비접촉식 항공권 발권과 수하물 위탁 및 원격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셀프 키오스크 설치 확대, 자외선 살균 로봇 투입, 원격 체크인 기술 개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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