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질병관리본부는 내년 1월부터 '황열' 위험국가를여행하는 출국자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에 충남대병원을 추가하고, 오는 23일부터 1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황열 예방접종은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으나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 황열 위험국가를 여행하는 국민들이 늘어나며 예방접종 지정기관을 광역단위로 1개씩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는 게 질별관리본부의 설명이다.
황열 위험국가 출국자 수는 연간 2만5000여명에 이른다.
황열 예방접종은 출국 7~10일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며,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해 관련 정보들을 확인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으로 국공립병원을 지정․확대함으로써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황열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국립검역소나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 해소는 물론 시간적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 불가사의 한 그 곳을 가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