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수퍼 다이닝 일식당 슌미는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최고의 별미 ‘복어요리’를 내년 2월 24일까지 선보인다.
복어는 쫄깃 담백한 맛이 기막힌 만큼 독도 강해 복어(福魚)가 될 수도 있고 독어(毒魚)가 될 수도 있다.
복어요리를 맛본 중국시인 ‘소동파’는 ‘목숨을 걸고 먹을 음식’이라고 극찬한 바 있는데 복어는 그 맛있는 속살을 숨기기 위해서인지 만지기만 해도 크게 부풀어 오르며 위협을 준다.
독성이 강한 것일수록 맛이 더욱 뛰어나다고 하는데 그 강한 독성도 숙련된 요리사 앞에서는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좋은 요리로 변한다.
일식당 슌미의 백학만 셰프가 선보이는 단품 메뉴로는, 접시의 문양이 보일 정도로 얇고 투명하게 썰어 식초를 가미한 소스와 곁들이는 ‘복어 사시미’(13만원),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복지리 냄비’(7만5천원), ‘복껍질 초회’(2만5천원), 복 날개를 말려 구운 후 뜨겁게 달군 정종에 곁들이는 고급 술 ‘히레 사케’ (2만5천원) 등이다.
또한 ‘복사시미’, ‘복튀김’, ‘복지리 냄비’, ‘복껍질 초회’, ‘복 죽’ 등 다양한 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겨울 특선 복어 회석요리’를 18만원의 가격에, ‘계절 샐러드’와 ‘계란찜’, ‘모듬 생선회’, ‘복껍질 초회’, ‘복지리 냄비’ 등이 포함된 ‘복지리 정식’을 9만원의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부가세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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