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는 신축년 신년사에서 “지금은 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군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시기”라며, “아울러 다양한 ‘고흥 매력’을 발굴 발전시켜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새해 각오를 밝혔다.

송 군수는 이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우주발사전망대 인근에 모노레일과 스카이 워크를 건설하고, 고흥만 방조제 일원의 관광기반 확충과 절이도 해전 승첩지의 관광자원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팔영산과 봉래산 편백숲, 쑥섬과 연홍도를 비롯한 아름다운 섬을 중심으로 고흥을 ‘건강・힐링 여행 1번지’로 발전시킴은 물론 해양레저 스포츠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지역의 역사‧문화‧인물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관광 마케팅 분야에서는 ‘고흥 유자・석류 축제’를 국내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고흥 대표 음식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송 군수는 ‘군민들의 실질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수축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한층 더 촘촘하고 따뜻한 맞춤 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살맛 나는 정주여건 조성으로 고흥 인구감소율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