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철도공사(KTX), 일본의 JR큐슈(신칸센)와 공동으로 한일 양국간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이 행사에는 대장금, 동이 등으로 유명해진 한류스타이자 고궁홍보대사인 지진희 씨가 사진 작가로 참여해 14~17일까지 직접 기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양국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사진으로 담아낸다.
또한 내년에는 부산에서 뱃길로 이어지는 일본 지역 관광코스를 촬영, 한일 양국에 각각 관광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한일 양국 관광교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국내 촬영분을 인터넷 사이트로 소개하고, 12월엔 '지진희의 기차여행' 신규 관광코스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관련 사진전과 팬사인회도 기획중이다.
관광공사 전략상품팀 김동일 팀장은 “기차라는 하드웨어와 사진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주요 역사 주변의 관광명소를 소개함으로써, 기존의 관광홍보책자와는 또 다른 매력의 한국 이미지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전반에 인지도가 높고 사진작가로서의 능력을 보유한 지진희씨와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궁 홍보대사 및 한국관광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진희는 최근 중국에서 열린 '2011 아시아 10대 인기 스타 어워즈'에서 '아시아 10대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고, 일본에서 ‘동이’로 인기몰이 중이다. 얼마전에는 내년 1월 상영예정인 ‘부탁해요! 캡틴’ 촬영에 들어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