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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역시 배고픈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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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역시 배고픈 직업?'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1.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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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63% 월수입 100만원 이하

문화예술인은 부업 인생'

국내 문화예술인 10명중 6명 이상이 월 수입 100만원 이하의 삶을 살고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반수(3.7명)이상은 창작활동에 따른 연 수입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5일 내놓은 ‘문화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2000명 가운데 62.8%가 지난 한해 동안 월 수입 100만원에도 못미쳤다. 창작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전혀 없는 예술인도 37.4%나 됐다. 이는 지난 2006년(26.6%) 조사 때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또 월평균 201만원 이상도 2006년 23.4%에서 지난해 20.2%로 낮아졌다. 절반이 넘는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이 아닌 부업을 뛰어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사회가 변횄다 하지만문화예술인들의 경제 만족도 낳아진게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술인들의 창작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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