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막한 해외 하늘길 대신 국내 하늘길 확대
티웨이항공이 5월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코로나19로 막힌 해외 하늘길 대신, 국내 하늘길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의 김포-부산 노선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4회씩 총 248편 운항될 예정이며, 이번 노선으로 총 46,872석의 좌석이 공급된다.
운항 스케쥴은 김포에서 오전 7시 출발, 10시 40분, 오후 1시 55분, 오후 4시 55분 출발하며, 부산에서 오전 9시 10분, 오후 12시 20분, 3시20분, 6시 30분에 출반한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늘(13일) 오후2시부터 29일까지 17일간 편도 총액운임 기준 1만4,900원부터 이용 가능한 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이번 특가 운임의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항공편이며, 성수기 및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티웨이항공 측은 “김포, 대구,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노선을 운항중이며, 처음으로 김포-부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며 “김포-부산은 상용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운항편수로 인해 불편했던 이용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국내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다가서는 티웨이항공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청주-제주 노선을 4월25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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