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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영주·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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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영주·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2.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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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확산 특별담화문 발표하는 장세용 구미시장
코로나 19확산 특별담화문 발표하는 장세용 구미시장

경북 구미시와 영주시,김천시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구미시와 영주시,김천시는 관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 확진자는 산동면 거주자로 동선파악에 나섰다.
 
구미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매개가 된 신천지 교회가 소재한 곳으로, 1800여명의 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천지발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관내 신천지 교회에 대해 전면적인 폐쇄를 결정했다.

영주시 확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안동, 의성, 예천 등에 거주하는 38명과 함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이 여성을 자가격리 통보 후 코로나 19 바이러스 검사를 한 결과 2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이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들을 파악 중이며, 확진자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영주온천랜드는 폐쇄하고 소독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김시 확진자는 대구 자택에 격리 조치했으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천시 확진환자는 산업단지 내 코오롱생명과학 1공장 40대 근로자(남)로 대구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시는 접촉자로 추정되는 통근버스 동승자, 사무실 근무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오롱 1ㆍ2공장과 사무실 및 사내식당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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