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LCC 중 처음으로 ‘기내 VOD 서비스’를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내 모니터를 통해 영화 등 상영물을 시청할 수 있는 ‘기내 VOD’는 일본, 중국, 동남아, 괌 등 에어서울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은 이제까지 LCC다운 최저 운임을 유지하면서도, 넓은 좌석, 영화 상영 서비스, 무료 게임기 대여 등 기내 차별화 서비스를 추구해왔다”며, “지난 10월 동남아 일부 노선에서 기내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승객들이 만족도가 무척 높아, 국제선 전 노선에 VO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의 기내 VOD 서비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상영 영화가 추가되고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폭 확대돼 개인 취향에 맞게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정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중국, 베트남 등에 신규 취항하면서 기내 VOD 서비스, 기내식 메뉴 다양화 등 중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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