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엣젯항공은 내년 1월부터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 지역 최대 경제도시인 ‘껀터’와 아름다운 고원 도시 ‘달랏’의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껀터 노선은 주 3회, 인천~달랏 노선은 주 4회 왕복 운항된다. 두 노선 모두 비행 시간은 편도 기준 5시간 이상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힐링여행지로 인기가 좋은 인천발 나트랑, 푸꾸옥 노선의 운항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엣젯항공은 한국-베트남 간 총 11개의 노선으로 양국의 관광, 무역,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비엣젯항공의 응웬 탄 훙(Nguyen Thanh Hung) 부회장은 "비엣젯항공은 다양한 취항지 개발을 통해 여행의 기회를 넓히는 미션을 수행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전 및 기술적 신뢰성을 바탕으로 승객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총 11개 노선에 월간 480회로 가장 많은 한국-베트남 항공편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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