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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겨울 빛의 축제’ 11월 5일 '번쩍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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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겨울 빛의 축제’ 11월 5일 '번쩍 번쩍'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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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1일까지 3백만개 전구 불꽃쇼,산타클로스 퍼레이드 등 볼거리 풍성

▲<조명을 받아 아름다운 나이아가라 폭포, 이미지 출처: http://www.wfol.com>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캐나다 최대 규모의 ‘나이아가라 겨울 빛의 축제(Niagara Falls Winter Light Festival)’가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된다.

22일 주한 주한캐나다관광청에 따르면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나이아가라 겨울 빛의 축제는 11월 5일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막이 오른다.

개막식 프로그램으로는 디즈니 캐릭터 쇼, 불꽃놀이,빛의 축제 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도시 전체에 300만 개의 꼬마전구와 디즈니 캐릭터, 캐나다 국기 등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돼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반짝이는 ‘빛의 도시’로 변신한다.

특히 올 해에는 디즈니 사(社)와의 제휴를 통해 미키 마우스, 미녀와 야수, 토이 스토리 등 21개의 디즈니 만화 캐릭터 조형물이 화려한 조명과 함께 선보여질 예정으로 일반 관람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디즈니 캐릭터 조형물, 이미지 출처: http://www.wfol.com>
폭포를 따라 이어지는 5Km의 나이아가라 공원 윈터 원더랜드에는 크리스마스 광장과 산타마을 등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야외 전시공간이 마련돼 공원을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남쪽에 위치한 더퍼린 섬 (Dufferin Islands) 전체에도 LED 조명이 밝혀져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옆에 위치한 야외 아이스링크에서는 스케이트를 타며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나이아가라 폭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케이트 장비 대여 및 즉석 강습 도 가능하다.


축제기간 중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야외 콘서트 ▲촛불행렬 ▲코미디 페스티벌 ▲5KM Fun 달리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나이아가라 공원 원더랜드 내 산타마을 전경, 이미지 출처: http://www.wfol.com >
특히 12월 31일에 빅토리아 공원에서 개최되는 새해맞이 콘서트(New year’s Eve Concert) 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무료 새해맞이 콘서트로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방문한다. 콘서트는 31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계속되며, 방송으로도 즐길 수 있다.

나이아가라 빛의 축제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버스투어를 원할 경우 1인당 $1(캐나다달러), 개인 차량을 이용해 돌아보려면 1대 당 $5~10(캐나다달러)의 기부금이 있다.

나이아가라 빛의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인(http://www.wfo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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